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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통령이 집 판다니 '깜놀'…장 대표, 어쩔?"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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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29년간 보유 중이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라면서 공세를 펼쳤다.

정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깜놀, 대통령이 집을 팔겠다니"라며 "부동산 투기는 꿈도 꾸지 말라는 투지 아닌가. 역사는 실사구시 실천형 정치가의 모범 사례로 기록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이제 장 대표가 답할 차례"라며 "장 대표, 어쩔? 장 대표 용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6일 제주에서 주택 6채를 소유했다는 비판에 대해 "이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제 국민의 시선은 장 대표에게 향하고 있다"며 "불과 한 달 전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며 호기롭게 배수진을 쳤던 장 대표의 목소리가 아직 선명하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느냐'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 앞에 '정공법'을 택했고,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고 비판했다.

대구 찾은 정청래 대표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구 달서구 2.2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2.27 saba@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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