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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호르무즈 해협 봉쇄하나…"통항 불가 수신"

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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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의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근해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EU)의 중동 해군 작전 사령부 아스피데스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소속 선박들이 이란 IRGC로부터 "그 어떤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VHF 무선 교신을 수신했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의 아라비아해와 연결하는 해협이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 수출 항로 중 하나로 전 세계 원유 교역의 20%를 담당한다.

아직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고 발표하지는 않았다. 이란 당국은 자국을 공격할 경우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그동안 으름장을 놨다.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자국의 원유 수출에도 막대한 타격이 발생한다. 그런 점에서 이란 정부가 섣불리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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