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에서 'Humanizing Every Connection(사람중심 AI)' 비전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2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AI 기술과 이를 통해 변화할 일상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관은 지난해 발표한 AI 전략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e)'에 맞춰 4단계로 구성됐다. 보안을 기반으로 한 신뢰(Assured)를 시작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적응형 AI(Adaptive), 고객과 동행하는 서비스(Accompanied), 사회에 기여하는 AI(Altruistic)까지 단계별 비전을 제시한다.
핵심은 보이스 기반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 '익시오 프로(ixi-O pro)'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형 비서를 넘어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다양한 페르소나 시연을 통해 일정 관리, 정보 탐색, 생활 편의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확장해,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구현했다.
AICC(AI 컨택센터)도 고도화됐다. 오픈AI와 협업한 'Agentic AICC'는 복잡한 문의를 대화만으로 처리하며, 'Self-Evolving AICC'는 상담 중 맥락과 감정을 실시간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는 구조를 갖췄다.
보안은 전시의 또 다른 축이다. 보안 브랜드 '익시 가디언(ixi-Guardian) 2.0'을 중심으로 동형암호, U+SASE, 알파키(Alphakey) 기술을 공개했다.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이 가능한 동형암호 기술은 AI 에이전트와 AICC에 적용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W)를 선보였다. 장애 대응과 품질 최적화, 설비 관리를 AI가 스스로 수행하는 구조다.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한 '소버린 AI' 풀스택 솔루션도 공개됐다.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현업에 즉시 AI를 도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 마지막은 관람객의 음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자연 풍경을 구현하는 초개인화 미디어아트로 장식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보이스 기반의 차별적 경험과 견고한 보안, 그리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통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LG유플러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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