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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중동 사태 반영해 급등…장중 8%대↑(상보)

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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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국제유가가 중동 사태를 반영해 급등했다.

2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오전 8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15% 뛴 배럴당 72.4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발생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규모로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고 CNBC는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멈춰 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국제유가의 분수령은 사태가 장기화하는지 여부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UBS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 그리고 이란이 어떤 수위로 보복하느냐가 며칠 사이 국제유가를 좌우할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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