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일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항공과 호주의 콴타스항공, 싱가포르항공 주가가 장중 한때 5% 이상 급락했다.
콴타스항공은 호주 증시 개장 때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인 10%대 하락했다가 이후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일본의 ANA홀딩스와 대만의 중화항공 및 에바항공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항공사들 주가도 거래 초반 4% 이상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항공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두바이와 도하 등 중동의 허브 공항들이 사흘째 폐쇄되고 수천 편의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고 전해진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 내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주요 산유국들이 선적에 어려움을 겪자, 국제유가는 8% 이상 폭등해 수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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