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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이란사태에 "수급위기 대응력 충분…장기화 대비"

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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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가스공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최연혜 사장 주재로 '이란 사태 관련 비상 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이란 사태로 국제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곤란해짐에 따라 국내 가스 수급 영향과 비상 대응계획 점검에 나섰다.

호르무즈해협이 전 세계 LNG 교역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카타르·UAE의 수출항로며, 공사의 도입물량 중 일정 부분도 해당 해협을 거쳐 수입되고 있다.

다만 가스공사는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고를 보유해 수급위기 대응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단계별 수급 비상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정부·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사태의 장기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동지역에 파견된 해외근무자의 안전조치 현황도 점검했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긴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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