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해양수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3개월 가까이 비었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자리에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가 낙점됐다.
1967년생인 황 후보자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해수부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3년 참여정부 대통령실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2017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부산 출신이면서 해수부 '정통 관료'로 조직 이해도가 깊은 황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해양 수도와 북극항로 비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가 임명되면 부산으로 자리를 옮긴 해수부의 '부산 1기 장관'이 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해수부 장관 인선과 관련 "부산에서 인재를 구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부합한 인재를 지명한 셈이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제 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해수부 부산 이전 후 첫 장관 후보자가 된 것을 영광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청문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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