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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중동 정세, 우리 경제 영향 주시…관계부처 비상대응 체제 유지"

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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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청와대 전 직원에게 정상 근무를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과 관련한 언론 및 현지 동향, 글로벌 공급만 상황,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외 금융시장 추이 등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아울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의 대응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점검하고,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평가와 정부 차원의 조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강 실장은 현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주시하며, 관계 부처가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강 실장은 특히 대통령께서 순방 중인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체가 각별히 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중동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 부처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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