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인 스트래티지(NAS:MSTR)가 지난주 2억 달러(약 2천9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약 2억410만 달러를 투입해 3천15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6만7천700달러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2억2천99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매각했다.
스트래티지는 또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 부담이 없는 가변금리 시리즈 A 영구 우선주(STRC)를 발행해 710만 달러의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2만737개로 늘어났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를 감안한 보유 가치는 470억 달러를 넘어선다.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가 현재까지 비트코인 전량을 매입하는 데 투입한 총비용은 약 547억 7천만 달러다.
전체 보유 물량의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7만5천985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이 현재 6만9천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스트래티지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현재 장부상 손실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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