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100선 하회…외국인 순매도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국의 이란을 향한 공습을 시작으로 중동 내 무력 충돌이 현실화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수급상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하방 압력을 주도했다.
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장보다 130.69포인트(2.09%) 하락한 6,113.4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7.16포인트(2.28%) 내린 1,165.62에 거래됐다.
전일 삼일절 휴일로 휴장한 국내 증시는 하루 늦게 이란발 지정학적 위기감을 반영해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최고지도자를 사살하는 등 대규모 공습에 나서자,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군사적 충돌이 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6% 내린 6,165.15에 개장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6,100선 아래로 내리면서 낙폭은 2%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를 시도하면서 국제유가 상승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S-OIL과 등 석유화학 업종은 두 자릿수대 상승했지만 대다수 업종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3% 전후로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3% 넘게 오르고, 한화오션이 4% 가까이 상승하면서 등 방산과 조선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상 외국인 매도세가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날에도 하단을 지지했다. 이에 지수는 장 초반 1% 중반대로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외국인은 1조1천억 원 넘게 팔았고, 개인은 7천943억 원 사들였다. 기관도 3천703억 원 매수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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