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HMM[011200]의 부산 이전 이슈와 관련해 해양 수도 전략의 틀에서 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3일 후보자 지명 뒤 부산항만공사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HMM 이전이나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일과 관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해양 수도 전략과 해양 산업 경쟁력 전략이 영향력을 미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런 큰 틀 안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나 HMM 이전이 다뤄지고 또 이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양 수도권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면밀하게 협력하는 해양수산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자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관 노조와의 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하면서 서로 이해도 하고 공감도 하는 가운데 이전을 해야 한다"며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할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과 관련해 해수부의 역할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황 후보자는 "중동 사태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하면서 우리 선박 우리 선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제 물류망 문제도 같이 면밀하게 분석하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후보자는 해수부의 당면 최대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부산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1967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사법학과,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 사회에 입문한 황 후보자는 해수부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황종우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에 출근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3.3 sbkang@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