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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GPU 4천장 산·학·연에 공급 개시…AI 인프라 지원 본격화

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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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2천624장·산업계 1천288장·연구계 312장 배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가운데 현재 공급이 가능한 약 4천장을 산·학·연에 우선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들은 3월부터 GPU를 순차적으로 할당받아 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연산 자원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계(중소기업·스타트업 등), 학계(대학·교육기관·산학협력단), 연구계(연구소·지원기관 등)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기술·사회적 파급효과(40점), AI 생태계 기여도(30점), 수행 역량 및 실현 가능성(3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모에는 총 514건(서버 1천714대, GPU 1만3천712장)의 수요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59건(서버 528대, GPU 4천224장)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학계 2천624장, 산업계 1천288장, 연구계 312장이 배분됐다.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산업계 29.9%, 학계 30.5%, 연구계 39.0%로 비슷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GPU 활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활용이 미흡하거나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될 경우 회수해 다른 수요자에게 재배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3월 중 추가 공모도 실시한다. 산업계 대상 4천장(미배분 물량 3천장 및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임차분 1천장), 학계·연구계 대상 약 1천장(민간 클라우드 임차분)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공모부터는 지방 소재 기관에 대한 우대와 특정 기관 쏠림 방지 등을 통해 균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정부의 GPU 공급은 이번이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시작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며 "이번 공급이 마중물이 되어 국내 AI 기술력 향상, AI 서비스 활성화가 진행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PG)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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