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금융시장 변동성 고조…중동사태에 증시 하락·日 국채금리 급등
-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확산되고 있는 중동 리스크에 아시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홍콩을 제외하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과 호주 금리는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에 급등했다. 3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유가·금·은 가격, 중동 리스크에 동반 상승
-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에 유가, 금, 은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2)와 CNBC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4월물 WTI 선물가는 전장 대비 0.88% 상승해 배럴당 71.86달러에 거래됐다. 5월물 ICE 브렌트유 선물가는 0.91% 오른 78.45달러에 거래됐다.
▲중동발 리스크…글로벌 헤지펀드, 이머징마켓 베팅 전면 재검토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 유가와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신흥국(EM) 자산에 대거 베팅했던 헤지펀드들이 포지션 재검토에 착수했다. 그동안 '성장 가동판' 역할을 했던 저유가와 달러 약세 흐름이 반전되면서 신흥국 시장의 '일방통행식 랠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MSCI 신흥국 주식 지수는 약 2% 하락했으며 JP모건의 신흥국 통화 지수도 0.7% 밀렸다.
▲몽고DB,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외 24% 폭락
-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기업 몽고DB(NAS:MDB)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4% 폭락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몽고DB 주가는 정규장 대비 78.66 달러(24.20%) 급락한 246.3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향후 수익성 지표가 월가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마크 잔디 "이란 타격 경제 여파, 현재까지 제한적"
-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은 관련된 모든 국가에 피해를 주고 있지만, 경제적 여파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제 유가는 배럴당 약 5달러 상승했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으로 미국 주가는 약 1% 하락했다"며 "이러한 상황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日 증시, 중동 정세 악화 여파에 하락 출발
- 3일 일본 증시는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고유가가 세계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78.79포인트(0.82%) 하락한 57,578.45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1.73포인트(1.07%) 밀린 3,856.69를 나타냈다.
▲비트마인, 이더리움 추매…전체 공급량의 3.7% 확보
-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지난주 약 9천800만 달러(약 1천430억 원)를 투입해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 2일(현지 시각) 비트마인은 주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 약 5만1천 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이 447만3천587개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암호화폐와 현금을 합친 총 자산 규모는 99억 달러(약 14조 원)에 육박한다.
▲팔란티어, S&P 500 중 지수 중 상승률 1위…美방산 수혜주 부각
-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PLTR)가 미국 정부의 국방 지출 확대에 힘입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7.98 달러(5.82%) 급등한 145.1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가 상승은 미 정부 부문에 대한 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향후 국방 예산 증액에 따른 추가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 "엔비디아 우려, 내년에 대한 환호로 바뀔 것"
-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성장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횡보하고 있으나, 이런 우려는 수개월 내에 내년에 대한 환호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를 최선호주로 지목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엔비디아에 3년 치 주문을 넣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전액 선결제까지 하고 있다"며 "말 그대로 엔비디아는 2028년 매출의 100%를 이번 분기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억달러 추가 매입…보유량 72만 개 돌파
-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인 스트래티지(NAS:MSTR)가 지난주 2억 달러(약 2천9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약 2억410만 달러를 투입해 3천15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6만7천700달러다.
▲日 1월 실업률 2.7%…예상치 소폭 상회(상보)
- 일본의 1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3일 일본 총무성은 1월 실업률이 2.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직전월인 12월 실업률 2.6%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다.
▲비트코인 5% 급반등…"신규 매수 아닌 숏 스퀴즈"
- 비트코인이 2일(미국 현지 시각) 장중 5% 가까이 급등하며 6만9천 달러(약 1억118만 원)선을 회복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인한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한때 7만 달러선에 육박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숏 스퀴즈(Short Squeeze)'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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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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