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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중동 리스크 속 하락…방산·반도체↓

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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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9.914포인트(1.43%) 내린 4,122.68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9.05포인트(3.24%) 하락한 2,655.81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는 이날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장 중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란 사태 여파로 급등한 석유와 해운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상하이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께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공사는 장 중 10% 상승했고, 코스코해운홀딩스도 6%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이 확대와 이란 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 영향을 받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중동 리스크 속 방산주와 반도체주로 매도세가 몰렸다. 방산주 지수는 5.57% 급락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SMIC, 캄브리콘 등이 매도세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148위안(0.21%) 하락한 6.908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가장 큰 절상폭을 고시하자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하락(위안화 강세)했다.

오후 4시 31분 기준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보다 0.06% 밀린 6.8962위안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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