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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동 리스크 확산에 1~2%대 하락 출발

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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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과의 충돌이 중동에서 격화하면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20% 하락한 5,865.01에 거래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622.04로 1.47% 하락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24,010.72로 2.54%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5% 하락한 8,275.8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05% 하락한 45,350.84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걸프 지역 전체로 확산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져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증시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미국의 중급 및 고급 탄약 비축량은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며 "전쟁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주말 공습으로 아야톨라 하메이니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해 무력 보복을 단행하면서 중동 지역 불안감을 키웠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민간 선박 5척 이상 피격된 걸로 전해졌으며,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4월물은 1,000㎥당 약 711달러, 메가와트시(MWh)당 59.015유로까지 급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전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승 압력을 가하고 유로존의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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