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장거래 시간대에 1,480원대 초반으로 급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중동 지역 확전 우려로 인해 국내 증시·채권·원화가 '트리플 약세'를 나타낸 데 이어, 연장거래 시간대에서도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모습이다.
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7시43분 현재 전일대비 42.80원 급등한 1,48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6.40원 급등한 1,466.1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는 정규장 종가 기준 지난달 6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규장 시간대에는 상단에서 출회되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하단을 받치는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에 1,46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제한됐다.
다만, 런던장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환율을 눌러줄 네고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달러인덱스의 강세 압력이 확대되면서 달러-원도 한때 1,483.5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연장거래 시간대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레벨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흐름과 더불어, 1,480원대가 '외환당국 개입 레벨'로 여겨지는 만큼 당국 개입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99.20대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470엔 상승한 157.8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950달러 내린 1.15931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31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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