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고물가에 지갑 닫은 美소비자'…파파존스·피자헛, 부진 점포 대거 정리

26.03.0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대표적 피자 체인인 파파존스 인터내셔널(NAS:PZZA)이 실적 악화와 소비 위축을 견디지 못하고 북미 지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실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북미 지역 매장 약 300곳을 내년 말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라비 타나왈라 파파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무적 개선 가능성이 낮거나 인근 매장으로 매출 흡수가 가능한 점포들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주로 개점한 지 10년이 넘고, 연간 매출(AUV)이 60만 달러(약 8억 원) 미만인 가맹점들이다.

파파존스는 올해 안에만 약 200개 매장의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의 평균 매출을 최소 3% 이상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파파존스의 지난해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이에 앞서 경쟁사인 피자헛 역시 오는 6월까지 미국 내 250개 매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피자헛의 모기업인 염브랜즈(NYS:YUM)는 노후 매장을 정리하고 브랜드 현대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파파존스 매장 내부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