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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장중 3.20%대 상향 돌파…고환율·인플레 경계(상보)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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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김성준 기자 = 국채선물이 4일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이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개장 직후 3.20%를 돌파했다.

해당 금리가 3.20%대에 진입한 건 민평 기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 대비 5틱 내린 104.99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43에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1.6bp 오른 3.201%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는 0.08bp 상승한 3.628%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6천617계약, 1천108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이라크가 초거대 유전인 루마일라에서 원유 생산을 중단했다는 보도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9% 이상 폭등했다.

이후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보호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다.

국제유가는 2거래일 동안 10% 이상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에너지 수급 불안은 환율에도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한때 1,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가격적으로는 매수가 들어올 수 있는 레벨로 보이는 거 같다"면서도 "이런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선 포지션을 조금씩은 줄인다거나 하는 게 자연스러운 대응 방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는 오늘 통안증권과 국채 30년물 발행 등 수급적 요인이 있어 수급 동향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는 단계인 거 같아 이렇게 대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sjkim3@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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