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김주성] 2025.2.18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비명(비이재명)이니까 발탁했겠나"라며 "저는 이재명의 사람이고 이재명 정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비명 발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부위원장은 2024년 22대 총선 '비명횡사'(비명계 공천 불이익) 논란의 중심에 있던 비명계 인사로, 지난 2일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총리급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그는 "비명이라서가 아니고 실력, 역할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있으신 것 같다"며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정무위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면들을 대통령도 눈여겨보고 '미드필더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아줘라' 이렇게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을 '뉴이재명'으로 봐도 되는 거냐는 질문에 "저는 기껍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저는 비명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의 사람이고 이재명 정부의 사람"이라며 "거기에 맞게 역할을 잘 할 거고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에 대해선 "성과를 내고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능수능란, 실사구시가 대통령의 국정운영 모습"이라며 "규제합리화위원회나 행정부처가 잘 따라가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