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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올해 저축은행 책무구조도 도입…견고한 여신심사 체계 완성"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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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저축은행업권 책무구조도 도입과 관련해 "저축은행 내부통제제도와 여신심사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10개 저축은행 CEO와 저축은행중앙회장과 간담회에서 "책임있는 건전경영과 내부통제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대형 금융회사의 방식을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저축은행별 사업구조와 조직에 부합하는 맞춤형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저축은행만의 실효성 있는 책임경영 모델을 완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대손충당금과 여유자본은 어떠한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을 최후의 보루"라며 "건전성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 저축은행업권에 서민과 지역경제로의 상생·포용금융 지원에 힘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서민,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며 저축은행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금감원도 영업 현장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규제 합리화 등 저축은행의 영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실천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고 있는지, 금리인하 요구권이나 채무조정요청권처럼 고객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고 대출모집수수료를 합리화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저축은행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CEO들은 걸맞은 책임 기반 업무수행과 적극적인 역할 확대를 지속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사말 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6 jjaeck9@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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