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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에 하락…美 국채금리↑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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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4% 하락한 6,808.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 지수는 0.25% 하락한 24,693.00을 가리켰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전날에 이어 갭 하락으로 출발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유가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 넘게 급락하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브렌트유와 WTI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분쟁이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전쟁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보였다.

리퀴드넷의 미국 주식시장 구조 총괄인 제프리 오코너는 미국과 이란의 분쟁에 관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미국 시장은 이와 같은 지정학적 충격을 어느 정도 상쇄해 왔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은 예외"라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0.3bp 오른 4.06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1bp 오른 4.707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30bp 오른 3.52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8% 상승한 99.287을 나타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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