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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4일)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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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너무 차분해 놀라"…골드만 CEO, 중동발 악재 과소평가 경고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발생한 중동 분쟁에 대한 금융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무디다며 투자자들이 이번 사태의 파장을 완전히 파악하는 데는 몇 주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로몬 CEO는 4일 시드니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 연설을 통해 "이번 사태의 규모를 고려할 때 시장의 반응이 이토록 온화한(Benign) 것에 사실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시장은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한 지정학적 사건에 무디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中 2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52.1…2020년 12월 이후 최고

- 지난달 민간 기업에서 조사한 중국의 제조업황이 확장세를 이어갔다. 4일 S&P글로벌에 따르면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나타났다.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선 50.0을 3개월 연속 상회했다.

▲中 2월 제조업 PMI 49.0…예상치 하회(상보)

- 중국의 2월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세를 기록하며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4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가 49.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49.1과 전월치 49.3을 모두 밑돈 수준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실적 예상치 상회…시간외서 0.16%↓

-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두 주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는 인공지능(AI) 보안 수요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와 마켓비트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3억1천만 달러(약 1조9천407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13억 달러보다 약간 높은 것이다.

▲日 2월 서비스업 PMI 53.8…약 2년래 최고

- 일본의 서비스업황이 약 2년 만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일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8로 전월(53.7) 대비 상승했다. 11개월 연속 확장 국면으로 2월 수치는 2024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日 증시, 중동발 유가 강세에 하락

- 4일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 급등이 지속되자 갭 하락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31.30포인트(2.01%) 하락한 55,147.75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93.30포인트(2.47%) 내린 3,678.87을 나타냈다.

▲전쟁포화 속 빅테크 '비상'…엔비디아·아마존, 중동 사무소 일시 폐쇄

- 미·이스라엘 연합군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가운데 엔비디아(NAS:NVDA)와 아마존닷컴(NAS:AMZN), 구글(NAS:GOOGL)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현지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특히 엔비디아는 핵심 R&D(연구개발)기지인 이스라엘 인력 보호를 위해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두바이 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하드웨어 시티'의 몰락…스탠리 블랙앤데커, 공장 폐쇄·감원 돌입

- 세계 최대 공구 제조업체인 스탠리 블랙앤데커(NYS:SWK)가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코네티컷주 뉴브리튼의 제조 시설을 폐쇄하고 수백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탠리 블랙앤데커는 뉴브리튼 소재 제조 공장을 폐쇄하며 약 300개의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해당 공장의 주력 제품인 '단면 줄자'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구조적으로 급감하면서 결정됐다.

▲'고물가에 지갑 닫은 美소비자'…파파존스·피자헛, 부진 점포 대거 정리

- 미국의 대표적 피자 체인인 파파존스 인터내셔널(NAS:PZZA)이 실적 악화와 소비 위축을 견디지 못하고 북미 지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실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북미 지역 매장 약 300곳을 내년 말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라비 타나왈라 파파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무적 개선 가능성이 낮거나 인근 매장으로 매출 흡수가 가능한 점포들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美·이란 충돌 격화로 팔란티어·셰브론 주식 유망"

- 미국과 이란과의 충돌 격화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NAS:PLTR)와 셰브론(NYS:CVX) 등 주식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카탈리스트펀드의 데이비드 밀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반적인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지만, 시장의 특정 부분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밀러 CIO는 팔란티어 주가가 올해 21% 하락하면서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으나, 국방 및 군사비 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크루그먼 "美·이란 분쟁, 70년대만큼의 충격은 아닐 것"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1970년대 오일쇼크 때만큼의 충격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루그먼은 2일(현지시간) 뉴스레터 '서브스택'에 게시한 글에서 "세계 경제는 중동발(發) 충격에 1970년대보다 덜 취약하다"고 말했다. 크루그먼은 두 가지 근거를 들어 이번 분쟁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더라도 약 50년 전과 비교해 경제적 피해가 훨씬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 "중동 충돌에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커져"

- 월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중동 충돌이 격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확실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토레스 이코노미스트는 주말 동안 중동에서 분쟁이 발생한 이후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것을 지적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심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저해될 것을 예상하고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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