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에너지 가격 통해 일본 경제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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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4일 물가 목표치 2%를 안정적으로 달성하려면 임금이 상당폭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BOJ는 실질 임금 상승에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이는 주로 중장기적인 노동 생산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물가 변동을 고려한 일본 실질임금은 작년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그는 "임금 상승을 동반한 인플레이션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에다 총재는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에너지 가격을 통해 세계 경제와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가 상승이 일본의 교역 여건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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