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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반전에 손실 한도 부담 우려도…국채선물 하락 전환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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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4일 오후 하락 전환했다.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한국은행의 시장 대응 입장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장 대비 6틱 내린 104.98이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1.40에 거래됐다.

다만 10년 국채선물은 보합권에서 약세와 강세를 오가고 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만7천65계약, 1만587계약 순매수하면서 약세 압력을 제한했다.

다만 국내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 했다.

증권사는 3년 국채선물을 3만3천726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141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의 매수, 증권 매도의 대결"이라며 "시장 미결제약정이 줄어드는 걸 볼 때 증권에서 금통위 이벤트 반영 당시의 수준에서 매수했던 포지션을 청산하는 게 아닐까 추정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사태로 전일 국고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다.

앞선 딜러는 "3월 첫 영업일부터 큰 폭으로 금리가 상승했는데 포지션은 대체로 매수이다 보니 손실 한도 등의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일단 손실이 발생한 데다 이란 사태 추이도 불확실하다 보니 리스크 관리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대외금리 역시 영향을 미친 요소 중 하나로 지목된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2년과 10년물 각각 0.70bp, 0.60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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