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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채비, IPO 증권신고서 제출…최대 1천530억 공모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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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출처: 채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 채비는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기업이다. 채비가 직접 소유해 운영하는 급속충전 면수는 약 5천900면으로 국내 민간 사업자 중 가장 많다.

채비는 최근 전기차 확산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채비는 대형 상용 전기차를 1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내년 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채비는 2022~2024년 해외 매출액이 연평균 218% 성장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누적 채비의 매출액은 557억원, 영업손실은 292억원이었다.

채비는 이번에 신주 모집 100%로 공모 구조를 짰다. 총 1천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1천230억~1천530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2천300~1만5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채비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충전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급속 충전 기술 고도화, 도심 핵심 부지 인프라 확충, 복합 충전 문화공간 '채비스테이' 확산 등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천297억원이다.

공모 전 기준 채비의 지분 구조는 최대주주가 48.75%, 재무적 투자자(FI)인 스틱인베스트먼트 26.49%, KB자산운용 13.72% 등이다.

2021년과 2023년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2023년에 투자한 KB자산운용의 투자 단가는 각각 1만381~1만1천761원, 1만1천761원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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