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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유 자사주 93% 소각…주주가치 제고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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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93%를 소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천296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직원 보상 등 목적의 자사주 470만 주를 제외한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전량이다.

이번 소각 결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총발행주식 수는 기존 대비 31.8% 감소하게 된다.

보통주는 전체의 23.6%가 줄어 주당순이익(EPS) 증대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할 수 있는 바탕엔 견고한 재무 구조가 있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초기부터 보수적인 계리 가정을 적용하고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원칙을 고수하면서 177.9%의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라며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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