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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리, 중립금리보다 1%포인트 높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이달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나는 계속 행동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FOMC는 오는 17~18일 열린다.
그는 "주말 동안 발생한 사건들이 지금까지는 노동시장이나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내 예측을 바꾸게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의 공습으로 국제 유가가 뛰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마이런 이사는 "유가가 지금 수준에 머문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로부터 정책적 시사점을 크게 도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는 건, 유가가 크게 급등하지 않는 한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작년에는 중립 금리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50bp 인하를 지지했다"면서 "지금은 중립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본다"고 제시했다.
마이런 이사는 "노동시장 지표 전체를 보면, 통화정책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고용, 대학 학위가 없는 노동자의 고용, 장기 실업 등의 지표를 거론했다.
마이런 이사는 "지금 금리는 중립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본다"면서 "내 생각은 우선 중립 금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00bp 인하 주장은 중립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책인가'라고 묻자 "거의 그렇다"고 답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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