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을 파괴할 것이라는 공포 속에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주가가 올해 들어 15% 하락했지만, 월가의 주요 투자자들은 이를 오히려 강력한 매수 신호라고 말했다.
4일(미국 현지 시각) CNBC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주가 수준이 기업 가치 대비 현저히 낮다고 입을 모았다.
쇼트 힐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스티브 와이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오픈AI에 초기 투자하며 AI 변화의 선두에 서 있다"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AI는 MS에 중립적이거나 약간 긍정적인 요인이며,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대단히 싸다"고 분석했다.
블루 라인 캐피털의 설립자 빌 바루크 CIO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 주가수익비율(P/E)의 표준편차 하단보다 두 단계나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강력한 지지선이며 장기적으로 훌륭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프트웨어 섹터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결국 다시 돌아올 때 MS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비르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조 테라노바 전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오픈AI의 대리인이라고 정의하고 소프트웨어 업계의 회복이 시작된다면 MS가 가장 먼저 치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종목을 원한다면 MS가 가장 안전한 선택지"라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성장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도 근거가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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