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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상 가능성 또 시사…"인플레 안 낮아지면"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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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양방향 위험 있다…경제에 더 많은 제약 가해야 할 수도"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출처: 클리블랜드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낮아지지 않는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재차 시사했다.

해맥 총재는 4일(현지시간) 보도된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정책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상당 기간(for quite some time) 동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리에는 양방향(two-sided) 위험이 있다"면서 인하뿐 아니라 인상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노동시장에서 더 부진이 나타나면, 추가 완화를 제공해야 할 수 있다"면서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내가 예상하는 대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경제에 더 많은 제약을 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매파적 성향을 보여온 해맥 총재는 지난달 초순 연설에서도 "현재 연방기금금리 경로가 더 높아지거나 낮아질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본다"고 말함으로써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해맥 총재가 이날 인터뷰에서 사용한 '양방향' 표현은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내용이 실린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등장했던 것이다.(지난달 19일 송고된 ''금리 인상' 시나리오 거론된 1월 FOMC…"몇몇 참가자 언급"(상보)' 기사 참고)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그는 1월 금리 동결 결정에는 찬성표를 던졌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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