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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P500 최소 10% 하락해야 이란서 물러설것"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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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서 물러서려면 최소 미국 증시가 10%는 하락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르코 파픽 BCA리서치 수석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물러서기 시작하려면 주식 시장이 제대로 된 조정 국면에 접어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픽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방향을 전환하려면 S&P500 지수가 최소 10% 하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란이 세계 석유 수송량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쟁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해협을 통한 선박 운송이 중단될 경우 유가가 급등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하지만 파픽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 완화를 원하더라도 이란이 휴전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고위 관리들이 사망하면서 이란 정권은 이전보다 더 큰 위협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파픽 전략가는 이란이 이전 분쟁 때보다 더 강하게 저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파픽 전략가는 과거 작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당시에도 S&P500 지수가 15~20% 하락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중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 4월 S&P500 지수가 2월 고점 대비 19% 하락하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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