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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유가, 이란 충돌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신호 보내"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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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원유 시장이 중동 충돌이 공급에 장기적인 차질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머는 4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석유 시장은 항상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유가 선물이 이번 주 들어 잠잠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요 에너지 주식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NYS:XOM)은 1.3% 하락 마감했고, 코노코필립스(NYS:COP)는 2.4%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6.7%와 4.7% 급등한 후 수요일 보합세로 마감해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이날 오전 11시1분 현재 전장 대비 2.63% 오른 배럴당 76.66달러에 거래됐다.

크레이머는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폐쇄된다면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 등 주가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1991년 걸프전 당시 많은 사람들은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미군이 이라크군을 신속하게 제압하면서 전투 시작 직후 원유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주식들이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것처럼 거래됐다"며 "전쟁 이후 고품질 주식 매수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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