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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유가發 경계감 속 낙폭은 축소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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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성준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완화했음에도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위기 속에 금리는 낙폭을 줄이는 등 강세폭이 제한됐다.

코스피가 10%가량 올랐고,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를 나타내는 등 원화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는 회복되는 모습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2.6bp 하락한 3.199%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4.6bp 내린 3.586%에 움직였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8bp 넘게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30년물 금리는 3.7bp 내린 3.513%에 움직였다.

국채선물도 10년 국채선물이 70틱 넘게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개장가 수준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3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05.02, 10년 국채선물은 34틱 상승한 111.53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만2천572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을 2천7계약 순매도했다.

이란이 미국에 종전 협상을 위해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전쟁 리스크는 다소 완화했다.

이에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전일의 하락폭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다만 국채금리가 일중 저점을 찍고 다시 오르는 등 시장 참가자들은 경계심을 완전히 늦추지 않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어느 정도는 많이 밀렸으니까 올라온 것 같다"면서도 "완전히 회복된 거 같지 않고 전쟁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채권 거래하면서 소화되는 것을 봤을 때 3년 이내 구간들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가 관련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나 수급적으로 경색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국고 10년 지표물 금리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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