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460원대 후반으로 낙폭을 줄였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장대비 8.50원 내린 1,46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2.20원 급락한 1,464.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에는 위험선호 분위기 속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해,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환율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돼 장중 1,455.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가 장중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로 반등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도 일부 줄었다.
이에 달러-원은 오후 한때 1,469.0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저점 확인 후 달러인덱스가 99선까지 상승하고, 엔화도 강세 폭을 줄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변동성이 큰 가운데 결제 수요도 많이 유입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후 들어 코스피는 9.8%가량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밤 미국의 1월 무역수지 및 수출입 물가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지표 등이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9.00대로 상승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3만7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8엔 상승한 157.1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29달러 내린 1.160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35원, 위안-원 환율은 212.89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51위안으로 올랐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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