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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동분쟁 속 정유업체에 휘발유 등 제품 수출 중단 촉구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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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동 분쟁이 확산하면서, 중국이 정유 기업들에게 휘발유와 경유 등 제품 수출 중단을 촉구한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은 중동 불안 확산으로 정유업체들이 정제 제품 수출 계약 신규 체결을 중단하고, 이미 계약된 선적 물량도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고 업계 및 무역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번 요청은 국제선 항공기 급유와 홍콩 또는 마카오로의 공급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대 연료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의 수출 감소는 아시아 지역의 연료 공급 부족 현상을 더욱 악화시켜, 정제 마진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수출 물량 대부분이 이미 확정돼 있고 이미 확정된 물량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정부 발표는 다음달부터 수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정유 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중동 분쟁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더 많은 정유소들이 생산량 감축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분쟁 확대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10분 기준 전장 대비 3.71% 오른 배럴당 77.43달러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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