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4% 급락했던 코스닥 17% 폭등…외국인 1조 가까이 순매수

26.03.05.
읽는시간 0

코스닥 액티브 ETF 자금 선유입·정책 기대 속 코스피 키맞추기

코스피 펄쩍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상승 탄력을 키워 17%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큰 폭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지수 상승폭은 더 커졌다.

5일 연합인포맥스 업종현재지수(화면번호 3200)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3% 오른 1,145.02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코스닥은 14% 넘게 급락하며 159.26포인트가 빠졌지만 이날 장중 162.48포인트 상승하며 전일 낙폭을 만회하고 추가 상승까지 나타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9천84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4천116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3천65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특히,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관련한 자금이 선유입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은 오는 10일 코스닥 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시장에서 추정하고 있는 건 코스닥 액티브 펀드가 10일자로 런칭하면서 일부 가편입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거기서 편입되는 종목군들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바이오나 IT, 소부장 업체들 중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업종들이 강세로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 정책 기대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다 전일 낙폭이 컸던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정부 정책이 코스닥 시장에 일부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