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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공유, 공급 우려에 사상 최고(상보)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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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로 항공유(제트유) 가격이 급등했다.

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이 4일 싱가포르 기준 배럴당 231.4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서유럽 항공유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인 t당 1,259.75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걸프만 파이프라인 항공유 기준 가격은 11.4% 오른 갤런당 348.63센트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하면서 중동의 핵심 석유·가스 공급이 장기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란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려는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3일에는 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인근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해 최소 80명이 사망했고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을 공격했다.

이란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아들을 후계자로 검토하는 등 미국의 공습에도 굴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 연안 공해상에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화물선을 포함해 최소 200척이 정박 중이며, 수백 척은 호르무즈 해협 밖에서 항구 진입이 막힌 상태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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