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코레일-SR 연내 통합·가덕도 신공항 연말 착공 목표"

26.03.05.
읽는시간 0

가덕도 신공항 안전을 최우선으로 속도 낼 것

다원시스 감사원 감사 진행 중 '계약해지' 초강수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오찬간담회

[출처: 국토교통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5일 취임 이후 첫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코레일과 에스알(SR)의 연내 통합 원칙을 재확인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연말까지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가 단순한 전통적 건설 인프라 부처를 넘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시' 주무 부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정부 차원에서 올해 안으로 코레일과 SR을 통합할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 차관은 "통합과 관련해서는 노사 및 노노 갈등 등 산적한 과제가 있지만, 노사정 협의체를 지속해 운영하며 요금 문제 등을 순차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레일 산하 5개 자회사에 대해서도 중복 업무, 비효율적인 부분을 정비하겠다"면서 "이익이 국민과 이용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회사 통합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선 차관은 가덕도 신공항을 연내 착공하고 현재는 대우건설[047040]을 통한 수의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 차관은 "다음 주 현장 설명회 이후 6개월간의 기본 설계를 거쳐 연말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무리한 공기 단축 작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홍 차관은 상반기 확정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방 우선 반영' 방침이라고 분명히 했다.

홍 차관은 "수도권에 비해 경제성(BC)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정책적 평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 노선을 최대한 많이 담으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철도 차량 납품 지연으로 물의를 빚은 '다원시스'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를 거론했다.

홍 차관은 "다원시스 관련 건은 국토부에서 감사를 진행했고 감사와 관련된 서류 일체를 이관해 감사원 차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차 계약은 해지를 기본 방침으로 삼고, 1·2차 계약 또한 각각 올해 6월과 연말까지 기한 내 차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검토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끝으로 홍 차관은 "국가와 공무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우선의 목표"라며 "국토부가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인포그래픽]

msbyun@yna.co.kr

변명섭

변명섭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