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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조정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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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출처: LG화학]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LG화학[05191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두 회사의 영업 환경이 계속해서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배터리 사업은 전기차 수요의 급격한 위축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 설비투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점은 재무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봤다. ESS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0~16%로 추정했다.

S&P는 기본 가정에 올해 하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얼티엄 셀즈의 가동 정상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의 설비투자 규모는 작년 10조~12조원에서 올해 6조원, 2027년 4조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ESS용으로 전환하면서 추가 투자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해 11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aa2'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S&P의 'BBB'에 대응하는 등급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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