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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준 대응, 이란 전쟁 충격 지속 기간에 달려"

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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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응은 미국 경제가 얼마나 오래 충격을 받는지에 달려 있다고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킨은 5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면서도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 심리에 중요한 요인이고 다른 지출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교과서적인 통화 정책이라면 단기 충격은 무시하고 지나가겠지만 장기 충격은 간과하지 않는다"며 "이것이 많은 이들이 판단해야 할 핵심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오는 17~18일에 걸쳐 이틀 간 열린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는 가운데 FOMC 위원들이 이란 전쟁의 충격을 어떻게 평가할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바킨은 "최근의 물가 지표들을 보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났는지 의문"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더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바킨은 "고용 지표는 안심할 만한 수준"이라며 "통화정책은 여전히 다소 긴축적인 상태지만 경제 내 수요는 건강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대차대조표 축소 문제와 관련해선 바킨은 "본능적으로 더 작은 규모의 대차대조표를 지지한다"면서도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지 않고 연준이 금리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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