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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이란, 마아미르 정유시설 공격"…국제유가 상승폭 확대(종합)

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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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유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는 화재 진압 후 계속 가동 중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바레인 내무부는 5일(현지시간) "마아미르 지역의 한 정유시설이 공격받았다"면서 "당국은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레인의 정유 시설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아제르바이잔 뉴스 애즈에 따르면 바레인 페트롤리엄 컴퍼니(BAPCO)는 마아미르 인근 시트라 지역에서 하루 38만~40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하고 있다.

이 소식에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의 가격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79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다. 전장 대비 6.32% 급등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국채 금리도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바레인은 이후 미사일을 쏜 국가로 '이란'을 지목하며 정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했다고 발표했다. 정유시설도 계속 가동 중이라고 부연했다.

AP통신은 "그러나 이번 공격은 걸프 아랍 국가들의 경제 생명선이라 할 수 있는 석유 산업을 겨냥한 또 하나의 이란 공격으로 기록됐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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