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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연내 2번 인하' 어려워지나…선물시장 베팅, 반반으로

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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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발발 후 연내 인하폭 20bp 넘게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두 번 금리 인하 베팅이 4거래일 연속 약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5일(현지시간) 뉴욕 오후 장 들어 연내 금리 인하폭을 38bp 남짓으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날보다 5bp가량 축소됐다.

이는 한 번의 25bp 인하는 확실하지만, 추가로 25bp 인하가 이어질 가능성은 50%를 약간 넘는다는 프라이싱이다. 시장 컨센서스였던 연내 두 번 인하 가능성이 거의 '반반' 정도로 후퇴했다는 얘기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폭은 계속 축소됐다. 지난 주말 대비로는 20bp 넘게 낮아졌다.

전날 잠시 고개를 들었던 협상 기대감이 되돌려진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81달러도 돌파했다.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응은 미국 경제가 얼마나 오래 충격을 받는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서적인 통화 정책이라면 단기 충격은 무시하고 지나가겠지만 장기 충격은 간과하지 않는다"며 "이것이 많은 이들이 판단해야 할 핵심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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