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81.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8.10원)보다 14.35원 급등한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80.90원, 매도 호가(ASK)는 1,481.3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은 간밤 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휴전을 요청한 적도 없고, 미국과 협상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정보부가 제3국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부(CIA)에 접촉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이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정치 체제에 깊숙이 개입하겠다고 밝혔고, 이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8.5%가량 급등 마감했다.
다만, 장 막판에는 미국 정부가 에너지 대책을 이르면 이날 내놓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인덱스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해당 대책과 관련해 원유 선물시장과 관련된 잠재적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유 시장 압력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가 임박했다"면서 "유조선이 걸프만을 통과할 때 정치적 위험 보험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062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57.55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03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98위안으로 내렸다.
jykim2@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