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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고용, 깜짝 호조 반복하긴 어려워"

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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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6일 발표되는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1월과 같은 호조세를 나타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안츠 트레이드 아메리카스의 댄 노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시킹알파와의 인터뷰에서 2월 고용이 늘겠지만 "매우 강하거나 흥미로운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약 6만명 수준으로 1월 잠정치였던 13만명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실업률은 전월(4.3%)보다 소폭 오른 4.4%로 관측된다.

노스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실업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소비가 유지되고 있다. 노동시장이 붕괴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후반으로 갈수록 고용지표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 노트에서 최근 노동시장 안정이 "실제 노동수요 개선이 아니라 익숙한 계절적 패턴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3월부터 다시 지표가 약해지기 시작해 2분기에는 월별 수치에서 더 뚜렷한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실업률을 4.7%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적으로 인공지능(AI)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일부 기업이 이미지 관리를 위해 AI를 명분 삼아 구조조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신기술과 마찬가지로 (기술 발전이) 특정 직종을 사라지게 만들겠지만 다른 직종은 새롭게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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