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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캐나다 배터리 공장 준공식…산업장관도 달려갔다

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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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스텔란티스 합작 종료…지분 100% 보유

북미에만 ESS 배터리 기지 3곳…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관계를 정리,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 100% 자회사로 만들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의 전진 기지로 삼은 곳이다.

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출처: LG에너지솔루션]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전일(5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넥스트스타 에너지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 장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 드류 딜켄스 윈저 시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해당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을 양산했으나, 작년 말 전기자동차 캐즘 장기화 등을 고려해 ESS용으로 라인을 전환했다.

이에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랜싱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을 잇는 최대의 ESS망을 구축, 북미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ESS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최근 스텔란티스의 지분 전량(49%)을 단돈 100달러에 인수하며 고용 확대 계획도 밝혔다. 고용 인원을 1천300명에서 2천5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김 장관은 축사에서 "캐나다는 한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준 오랜 친구"라며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파병한 지역 중 하나인 온타리오주에 양국 산업 협력의 상징이자 이정표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을 짓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캐나다 산업장관이 만나 잠수함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하는 계기도 됐다.

김 장관은 준공식 이후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난달 한화오션[042660]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005380] 등 관련 기업의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가 동행했다. 현대차 측은 캐나다 내 수소 자원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생산-충전-모빌리티를 연계한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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