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6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브렌트유 국제유가가 배럴당 84달러를 돌파하면서 유가 불안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에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달러인덱스가 99대에서 지지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유가 급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주목하면서 환율 예상치 상단을 높였다.
다만, 아직 1,480원대 부근에서 고점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도 있어 1,500원선까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급등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81.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8.10원)보다 14.35원 급등한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5.00~1,4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국제유가가 너무 뛰어서 환율 레벨을 지속적으로 올려야 할 것 같다. 이란 전쟁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 장중에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환율 하단은 막힐 듯하다. 위쪽은 1,490원선 위로 돌파할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얼마나 오를지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1,475.00~1,490.00
◇ B은행 딜러
위험회피 심리와 달러강세 압력에 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전쟁 확전 조짐에 유가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에 상승폭이 축소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77.00~1,490.00원
◇ C은행 딜러
최근 1,485원선이 막힌 적이 있고, 2024년 연말 고점이자 전고점인 1,487원선 부근은 저항이 좀 있을 것 같다. 주말 앞두고 종가는 그 레벨보다는 좀 아래쪽일 것 같지만 1,487원선이 뚫리면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저점 매수로 대응해야 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1,475.00~1,490.00원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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