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용 반도체 설계 강자인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향후 실적 가이드라인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5%대 폭등세를 기록했다.
5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마벨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분기에 80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올려 시장컨센서스인 79센트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22억2천만 달러(약 3조2천800억 원)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22억1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마벨은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4억달러로 제시해 지난 분기 실적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마벨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매 분기 증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벨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1.45달러(15.13%) 오른 87.13달러에 거래됐다.
엔비디아(NAS:NVDA)가 AI 연산의 두뇌를 담당한다면, 마벨 테크놀러지는 그 두뇌들을 연결하는 고속 데이터 통신과 특화된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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