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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당국은 중동상황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 필요시 '100조원 + 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금융위는 6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산업은행 및 금융시장 전문가와 함께 중동상황 관련 추가 '금융시장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상황 발생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전날 열린 제8회 임시 국무회의 당시 중동상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전날 이 대통령은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과 중동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자본시장 체질개선 정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 가짜뉴스 차단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신 처장은 "필요시 신속하게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확대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 또한 변동성이 커졌지만, 상승 동력이 여전한 만큼 유기적 공조를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필요 시장안정조치와 자본시장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들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 평가였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금융시장반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중동 지역 관련 상황을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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