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재정경제부가 오는 13일 원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대한 조기 상환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재경부는 6일 열린 원화 외평채 우수 입찰기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작년 말 원화 외평채 조기 상환제도 도입을 발표한 데 이어 첫 시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연합인포맥스가 2025년 12월 16일 오전9시26분 단독 송고한 '기재부, 내년부터 원화 외평채 조기상환 추진…단기국채 활성화' 기사 참조)
규모는 약 2천억원 수준으로, 구체적인 매입 대상 및 종목은 입찰 기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유통-발행금리차, 기(旣) 발행량, 수요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한다.
작년 발행 종목 중 유동성 제고 효과가 높은 종목 2~3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향후에도 조기상환을 매 분기 말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원화 외평채 조기상환이 단기 시장 내 유동성을 확충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시장 위축 가능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참가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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