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2월 고용보고서를 확인한 뒤,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먼 부의장은 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선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지만, 현재 노동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1월의 강력한 고용 창출은 예외적인 현상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9만2천명 감소했다. 5만9천명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 예상 범위의 최하단(-9천명)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4.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선 4.3%로 유지됐을 것으로 점쳤다.
보먼 부의장은 "새로운 데이터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며, 정책금리를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FOMC 회의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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