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현장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8일 두산[000150]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까지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을 방문해 AI(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향상과 무인화 기술의 상용화 현황을 분석했다. 두산밥캣[241560]과 두산모트롤 부스도 점검했다. 콘엑스포 2026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Breaking New Ground(새로운 지평을 열다)' 주제로 열렸다.
두산밥캣은 콘엑스포에서 AI 및 자율화 기술이 집약된 30여종의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 소형로더 라인업을 클래식과 프로로 이원화하는 브랜드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음성제어와 안전 기능을 갖춘 '잡사이트 컴패니언' 등 AI 기술은 작업 숙련도와 관계없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정원 회장은 "건설장비와 작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드웨어 기술력을 중요하게 여기던 건설장비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두산밥캣의 독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기술을 내놓으면서 건설장비의 미래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CES를 통해 글로벌 현장 경영의 고삐를 좼다. 지난달에는 국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그룹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건설장비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방안과 그룹 내 시너지를 도모했다.
[출처: 두산]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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